유라이프솔루션즈에서 송도국제도시 입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시스코 화상플랫폼 기반의 "마스터벨" 서비스가 OBS를 통해 2015년 2월 방송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및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1706

【앵커멘트】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국제도시가 개발이 시작된 지 12년이 됐는데요, 지금 송도는 어떤 모습일까요.
가정과 가정을 연결해
주민들끼리 HD급 영상통화를 하고 있는 미래도시 송도를 갈태웅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다문화 가정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계획 하고 있는 주부 조이진 씨.

평소에는 사람들과 어렵게 약속을 잡아야 겨우 대화를 나눌 수 있었지만, 조 씨는 좀 다릅니다.

HD급 화상회의를 집에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상통화 시스템은 꽃꽂이와 바느질 등 문화강좌에서부터 자녀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쓰입니다.

【인터뷰】조이진/인천 송도 주민
"교육 아니면 문화,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도 같이하거든요. 애들과 같이 요리를 한다던지 만든다던지, 아이들과 요리를 한다던지…."

가정과 가정을 연결하는 화상통화는 우선 1천500가구에 연결돼 있습니다.

송도 전체 세대와 빌딩들이 연결될 시기도 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정지원/라이프솔루션 전략사업본부 과장
"추후에는 PC를 통해서도 접속 할 수 있고, 일반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화상통화를 할 수 있고, 누구나 웹에다 컨텐츠를 올려서(사용 가능하다)"

IT강국 답게 송도는 세계 유일의 HD급 화상으로 전 세계 연결도 가능합니다.

가정에서 미국 원어민 교사와의 교육은 물론, 외국의 병원 진료 시스템도 구현 가능합니다.

【인터뷰】임용빈/게일 인터내셔널 대표
"고화질의 화상을 활용한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건강 그리고 레저 쇼핑 이러한 모든것들을 화상을 통해서 즐길 수 있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갯벌에서 첫 삽을 뜬지 12년.

지금은 이웃들과 화상통화로 인사를 나누지만, 도시 교통과 안전까지 원스톱 제공되는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 영상취재 :이시영/영상편집:오영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