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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언론보도] [경인일보 창간70기획 다음]‘미래도시’ 송도를 가다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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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프솔루션즈의 서비스인 마스터벨이 경인일보 창간 70주년 기획기사로 소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50923010008784


[경인일보 창간70기획 다음]‘미래도시’ 송도를 가다

언제 어디서나… 손가락의 마법 ‘스마트 세상’

홍현기 기자 발행일 2015-10-07 제61면


미래도시 송도를가다
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아파트 입구서 차번호 인식 자동으로 엘리베이터 열리고 도착
집 온도·조명 한번에 조종 화상통화 SF영화속 장면이 ‘현실로’
교통·환경·재난등 도심 실시간 통합관리·정보제공 ‘진화된 삶’

A씨가 퇴근 후 집으로 차를 몬다.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는 차 번호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집안에 설치된 월패드에 A씨가 주차장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가방에다 아내를 위한 선물까지 든 터라 두 손을 쓰기 어렵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주차장에서 RF(radio frequency) 카드를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엘리베이터까지 가는 문이 열린다. 엘리베이터에는 A씨 집이 있는 7층이 자동으로 눌러져 있어 두 손에 물건을 들고 있어도 불편함이 없다.

집안에 들어가 월패드로 집안 온도부터 조명까지 한 번에 조정한다. 월패드에는 아내가 남긴 영상 메시지가 뜬다. 아내는 친구를 만나고 조금 늦을 거라며 주방에 있는 음식을 데워 먹는 방법을 녹화해놨다. 아내의 설명에 따라 밥을 챙겨 먹으니 월패드에 영어 수업 시간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인천 창간 특집 송도 유시티 기사관련
몽골 현지와 인천 송도국제도시간 실시간 화상 통화를 하는 모습.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화상장비가 설치된 TV를 켜니 미국에 있는 개인 영어 선생님이 반갑게 인사한다. 실제로 마주한 것 같은 생생한 화면을 보며 영어로 토론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주민의 실제 퇴근 후 일과다. 송도에서는 SF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이 현실에서 실현되고 있다.

집안에 설치된 월패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어디서든 집 안에 조명, 온도 등을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홈네트워크 서비스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선도적으로 구현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를 통한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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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프레즌스를 이용해 강의를 듣는 모습. /(주)유라이프솔루션즈 제공

송도국제도시 1천200여세대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유라이프솔루션즈의 ‘마스터 벨’서비스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의 고화질 화상장비를 장착한 TV를 통해 단지 내 입주민부터 타국에 있는 사람까지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화상영어, 건강관리, 상담 등이 가능하다. 화상통화 등 이와 유사한 서비스가 이미 제공되고 있지만, 마스터벨은 끊김이나 소음이 지속되는 하울링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많은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도 강점이다. 마스터벨의 9월 오픈클래스 시간표를 보면 ‘가을 자외선 피부 셀프관리’, ‘요술북 동화나라’, ‘줄리와 함께하는 영어동요’, ‘영어 프리토킹’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송도국제도시의 유비쿼터스 기술은 점차 진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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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프솔루션즈의 화상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마스터벨’ 강의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모습.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인천유시티주식회사는 송도 1~4공구를 대상으로 도시 안전, 교통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시민체감형 유시티(U-City) 구축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송도·청라·영종,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관리하는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실시간 신호제어, 교통 정체 해소,손쉬운 교통정보 이용,도로정보관리,간편한 전자지불(U-교통) ▲차번인식CCTV, 화재정보 감시체계구축, 이상음원모니터링(위험상황발생시 소리인식), 침하침수모니터링, 재난상황전파(U-방범/방재) ▲악취발생 모니터링, 황사 등 환경상황전파,수질분석,지능형에너지 관리 서비스(U-환경) ▲시설물통합감시제어, 도시기반시설 통합관리,실시간 현장지원(U-시설물관리)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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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ty’ 송도 전경.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다양한 시민체감형 솔루션 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악취감시 모니터링, 안전통합 방범시스템, 스마트워크, 홀몸노인 장애인 헬프케어, 장애인 주차관리, 전자도서관, 무인택배시스템, 공기질 개선장치, 재난상황 관제시스템, 지하, 지상 자전거도로 등 시설물통합관리 등 유비쿼터스 기술이 접목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송도국제도시의 유비쿼터스 기술은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기도 하다.

외신은 송도국제도시를 ‘미래도시’라고 소개하고 있다. 올해 송도국제도시를 스마트 도시로 소개했거나 소개할 예정인 주요 외신만 꼽아봐도 프랑스 아르테(ARTE) TV의 ‘Cities of Tomorrow’, 독일 최대 민간방송국 ProSieben(프로지벤)의 과학토크쇼 ‘Galileo’, 영국 BBC 방송국의 간판 과학테크쇼 ‘Click’, 네덜란드 현지 구독율 2위 매체인 알헤멘 다흐블라트(Algemeen Dagblad), 미국 라디오매체 NPR의 ‘All Things Considered’, 덴마크 시청률 1위 방송사 TV2의 ‘Biggest’, 브라질 최대 방송사 TV Globo 등이 있다.

송도 국제업무단지(IBD)를 개발하고 있는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 관계자는 “송도의 ‘스마트 도시’로의 비전은 해외에서 더욱 조명받고 있다”며 “미국은 물론,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과 브라질에서도 송도 개발 현황을 취재하려는 열기가 뜨겁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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